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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비스, '제2의 테슬라' 루시드 우회상장 원통형 배터리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8 10:15

수정 2021.02.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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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루시드가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비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루시드는 원통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자비스의 원통형 배터리 관련 기술이 부각되고 있는 모양세다.

18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자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1% 오른 2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합병을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3조3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자비스는 루시드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 등에 원통형 배터리 관련 장비를 납품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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