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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폰은 '30만원대 갤럭시폰'

박희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8 17:53

수정 2021.02.18 17:53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폰은 '30만원대 갤럭시폰'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5세대 통신(5G) 스마트폰이 아닌, 롱텀에볼루션(LTE)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A31'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A시리즈 선전에 힘입어 국내 시장점유율 65%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내놓은 플래그십(전략) '갤럭시S20' 시리즈가 다소 부진했지만, 갤럭시A 시리즈가 선전하고 하반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5월 출시된 갤럭시A31은 접사까지 지원하는 쿼드 카메라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으며,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등 고사양 가성비에 강점을 둔 보급형 전락폰이다.
당시 출고가는 30만원이었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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