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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시세조정 혐의 조사 받나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6 08:02

수정 2021.02.26 09:44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지코인 시세를 조정했다는 혐의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CEO는 "SEC가 조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응수했다. 25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SEC가 조사했으면 좋겠다! 굉장할텐데"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SEC가 일론 머스크 CEO의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조사하고 있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이 소문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CEO는 최근 도지코인의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고 "도지코인이 최고의 가상자산"이라는 평가를 내놓는가 하면, 작은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고 공개하는 등 도지코인에 대한 트윗을 지속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가 도지코인에 대해 트위터에서 언급할 때 마다 도지코인 가격은 급등해 왔다. 한편 SEC는 지난 2019년 4월에도 일론 머스크 CEO의 테슬라 주가 관련 트위터 논란을 이유로 일론 머스크 CEO를 기소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지코인 시세를 조정했다는 혐의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CEO는 "SEC가 조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응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지코인 시세를 조정했다는 혐의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CEO는 "SEC가 조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응수했다.
엔비디아, 가상자산 채굴 GPU로 올 1분기 5천만달러 수익 예상

엔비디아가 올 1·4분기에 가상자산 채굴용 그래픽카드(GPU)로 5000만달러(약 554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모든 분기 수익 보고서에서 가상자산 채굴용 GPU의 엔비디아 수익 기여도를 정량화해 공개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4·4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이더리움 채굴용 GPU 판매가 엔비디아 수익에 미친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전체 수익의 2~6%에 불과해 거의 수익에 기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가격 급등으로 채굴용 GPU 수요가 늘면서 가상자산 채굴용 GPU가 엔비디아 수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실제로는 지난해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채굴장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더리움 채굴에 최적화된 'CMP(Cryptocurrency Mining Processor)'를 출시하고, CMP 판매량을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엔비디아가 올 1·4분기에 가상자산 채굴용 그래픽카드(GPU)로 5000만달러(약 554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모든 분기 수익 보고서에서 가상자산 채굴용 GPU의 엔비디아 수익 기여도를 정량화해 공개하기로 했다.
엔비디아가 올 1·4분기에 가상자산 채굴용 그래픽카드(GPU)로 5000만달러(약 554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모든 분기 수익 보고서에서 가상자산 채굴용 GPU의 엔비디아 수익 기여도를 정량화해 공개하기로 했다.
나스닥 직상장 나서는 코인베이스 "2012년부터 비트코인 직접 투자"

나스닥 직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지난 2012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해 왔으며, 이를 대차대조표에 반영해 왔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 직접 투자 여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서류를 공개하면서 2020년 11억달러(약 1조21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4억8290만달러에 비해 2.3배에 달한다. 또 코인베이스는 100여개 국가 43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7000여개의 기관 클라이언트와 11만5000개의 생태계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인베이스는 지난 2012년 이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해, 대차대조표에 포함시켜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장기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가 SEC에 제출한 S-1 양식을 공개한 것은 SEC가 S-1 서류를 승인, 효력이 갖춰졌다는 것을 의미해 코인베이스의 직상장이 공식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스닥 직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지난 2012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해 왔으며, 이를 대차대조표에 반영해 왔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 직접 투자 여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스닥 직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지난 2012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해 왔으며, 이를 대차대조표에 반영해 왔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 직접 투자 여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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