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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김택진 연봉 184억..임직원 평균 연봉 1억 달성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6 19:36

수정 2021.03.16 19:36

각종 인센티브와 격려금 반영.. 창사 이래 최고 수치
[파이낸셜뉴스] 김택진 엔씨소프트(엔씨) 대표가 지난해 연봉 184억원을 받았다. 또 엔씨 임직원 평균 연봉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16일 엔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 창업자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급여 21억1600만원, 상여 162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84억1400만원을 받았다. 각종 인센티브와 격려금이 포함된 수치다.

김 대표 지난해 급여는 역대 가장 많은 액수다. 또 엔씨 이성구 센터장(전무) 49억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44억8600만원, 김택헌 수석부사장 41억3000만원, 백승욱 상무 32억97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엔씨 직원은 총 4224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5.6년이다. 엔씨 직원의 1인 평균급여는 약 1억550만원이다.
엔씨 임직원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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