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오비맥주 호가든, '호가든 보타닉' 모델에 고윤정 발탁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0 14:39

수정 2021.04.20 14:39

'호가든 보타닉' 뮤즈 배우 고윤정
'호가든 보타닉' 뮤즈 배우 고윤정

[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호가든이 신제품 '호가든 보타닉'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호가든은 맑고 청초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을 '호가든 보타닉' 뮤즈로 선정했다. 고윤정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일상 속 여유'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

고윤정이 출연한 캠페인 광고 영상은 '호가든 보타닉'이 선사하는 봄날의 설렘을 표현했다. 고윤정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무료한 봄날을 보내며 "너도 봄이라 막 설레고 그래?"라는 질문에 "눈 녹았다고 봄인가, 마음이 설레야 봄이지"라고 답하며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호가든 보타닉'을 잔에 따라 마시는 순간, 주변에 꽃이 피어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내 마음에 봄을 보태다'로 끝나는 광고 카피는 나른하던 오후가 '호가든 보타닉'으로 인해 설레는 봄날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밀맥주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 호가든 제품(4.9도)보다 낮은 2.5도로 낮췄다.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며, 편의점에서는 다음달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