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메이져스,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서 '괄목 성장'…'4세대 대표 걸그룹' 기대

입력 2021.04.26 17:20수정 2021.04.26 17:20
메이져스,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서 '괄목 성장'…'4세대 대표 걸그룹' 기대


걸그룹 메이져스(MAJORS)가 해외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이져스(MAJORS)는 "지난 16일 발표한 후속앨범 'The Beginning Of Legend - Rising Star'의 수록곡 'Dancing in the Starlit Night(별빛에 춤을 추는 밤)'곡이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져스의 'Dancing in the Starlit Night(별빛에 춤을 추는 밤)'은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K-POP Song차트에 지난 주말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북미와 유럽 외 동남아시아에서 아이튠즈 차트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가 전 세계 인구 세계 4위인 점을 감안하면 동남아 KPOP시장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나름 의미가 있는 성과라는 분석. 이와 함께 핀란드 95위, 독일 9위, 캐나다 33위 등을 성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Rain on me' 역시 미국 아이튠즈 K-POP Song 차트에서 11일 동안 66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핀란드 72위 등 신인 걸그룹으로서 아주 이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선 발표 직후에도 미국 13위, 영국 20위 그리고 터키 7위에 이름을 올려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서 단기간 급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이같은 성과는 선 공개 데뷔앨범 'The Beginning Of Legend'를 발매한지 한 달 남짓 되지 않은 기간, 음악 방송 출연 횟수, 그리고 신인 걸그룹으로서의 팬덤 기반 등을 고려하면 더욱 이례적인 결과라는 평. 이는 전 세계 K-POP시장에서 메이져스(MAJORS)가 얼마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중국에서도 걸그룹 메이져스(MAJORS)는 가장 핫한 신예 걸그룹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 속, 데뷔 앨범 이름 그대로 중국대륙에 '전설의 시작이자 떠오르는 별'로서 한류 열풍 신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이져스(MAJORS)는 아이다, 비타, 비안, 수지, 아키, 신예로 구성된 6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탄탄한 보컬실력과 프린세스 이미지의 독보적인 비주얼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갖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AN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