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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공매도 직격탄 맞은 '셀트리온 삼형제', 2%대 소폭 반등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4 09:51

수정 2021.05.04 09:51

[파이낸셜뉴스]공매도 직격탄을 맞은 셀트리온 삼형제가 장초반 등락을 반복하다 2%대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5000원(2%) 오른 25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공매도가 약 14개월만에 재개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이 주타깃이 되자 셀트리온 주가는 6% 넘게 빠졌다. 셀트리온은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 71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공매도 물량은 각각 135억원, 57억원을 기록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셀트리온 관련주 공매도 물량만 약 9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현재 셀트리온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모두 전일대비 2% 대에서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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