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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공모전 '드라마 부문' 신설 "상금 1억 늘어"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6 14:42

수정 2021.05.06 14:42

6월 28일부터 접수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10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드라마 부문을 신설하고 오는 6월28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6일 롯데컬처웍스는 공모전 소식을 전하며, "올해는 총 상금 규모를 1억8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드라마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숏폼 콘텐츠 부문은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2012년 시작된 이 공모전에는 지금까지 1만 편에 가까운 시나리오가 접수됐고 제5회 대상 수상작인 '증인'은 정우성, 김향기 주연으로 완성돼 253만 관객을 동원했다. 제8회 독립영화 부문 대상 수상작 '프랑스여자'를 비롯해 '샘', '뷰티플 마인드' 등의 작품도 개봉해 영화계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했다.


극장용 장편 시나리오를 모집하는 시나리오 부문을 비롯해 16부작 시리즈의 대본 1~2회를 모집하는 드라마 부문, 8~10부작 시리즈 대본 2회를 모집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작년에 별도로 진행한 롯데 호러 공모전은 이번에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에 편입됐는데, 장르 불문 순수 창작물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6월 중순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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