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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 전달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3 13:31

수정 2021.05.13 13:31

[파이낸셜뉴스]
삼천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삼천리 제공.
삼천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삼천리 제공.
삼천리가 1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삼천리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야외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에 특히 취약한 장애아동과의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기부금으로 나눔의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삼천리는 그간 다양한 체험장소를 방문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야외체험 등을 함께 해왔다.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박물관에서의 전시회 관람, 공연장에서의 연극, 뮤지컬, 음악회 감상, 체험공방에서의 원데이 클래스 참여, 동물농장과 자연학습장에서의 동식물 체험 등을 함께 했다.

특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과 아이들을 일대일로 매칭해 진행했다. 단체 이동과 인솔이 어려운 장애아동의 특성을 배려해 보다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비전인 '사랑받는 기업'을 이루며 ESG 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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