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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G20에 "백신 생산허브 구축" 제안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1 23:16

수정 2021.05.21 23:16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21일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글로벌 보건정상회의'에 참석해 '백신 생산허브 구축'을 제안했다.

김 총리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회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모든 나라에 공평하게 보급될 때까지 어느 한 나라도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백신이 신속하고 대량으로 생산될 수 있게 생산기지를 추가 발굴하고, 원활한 기술이전과 원료 공급으로 백신 생산허브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의 신속한 대량 생산과 공평한 보급을 위한 해결책으로 기술이전과 원료공급 등이 완비돼야 한다"며 "그간 국제사회의 백신 공급 노력에 한국이 기여해왔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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