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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안무가 홍영주 "백지영 밥 사겠다더니 '먹튀'"

뉴시스

입력 2021.06.02 09:18

수정 2021.06.02 14:59

[서울=뉴시스]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완선이 산다라박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박남정, 현진영, 김완선, 홍영주가 출연해 레전드 춤꾼 특집 '제트 세대는 모르는 댄스 제로 세대'로 꾸며졌다.

이날 김완선은 현진영을 향해 "오늘 게스트 중에 가장 활약할 친구다. 말 하는 것도 재밌고, 또 어리지 않나. 귀엽다"면서 현진영을 귀여워했다.

이에 MC들은 "오늘 1971년생 홍영주씨가 게스트 중에 막내다. 1984년생인 산다라박씨는 명함도 못 내밀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완선은 산다라박을 보면서 "20대죠?"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저도 30대 후반"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게스트들은 20대인 줄 알았다면서 깜짝 놀랐다.

특히 박나래는 "더 깜짝 놀랄 일은 (산다라박이) 저보다 언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무가 홍영주가 배우 김태희, 가수 백지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홍영주는 "비(정지훈)보다 김태희에게 먼저 반했다던데?"라는 질문에 "광고 CF 안무를 많이 했었다. 그때 싸이언 광고 안무를 했는데 김태희씨가 모델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홍영주는 "현장에서 즉석에서 가르쳐 드렸는데 바로바로 하시더라. 습득력이 남달라서 '배우라서 그런가' 싶었다. 역시 비씨가 선택을 잘하셨구나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홍영주는 백지영의 '먹튀 사건'을 공개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영주는 "백지영이 자기가 살 테니 많이 시키라고 하더라. 그런데 계산할 때 100만원짜리 수표를 꺼냈다. 거스름돈이 없어서 결국 내가 냈다. 그 다음부터 나는 현금으로 100만원을 가지고 다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다음에 또 수표밖에 없다고 하길래 내가 현금 100만원을 꺼내서 거슬러줬다"면서도 "워낙 평소에 먹는 걸 많이 사는 친구다"라며 수습했다.

한편 홍영주는 과거 김완선의 백업 댄서를 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젊음의 행진'의 행진 아이들 1기 출신이다. 그때는 방송사마다 춤이 다 달랐다. 그때 가수들 지금 생각해 보면 되게 신기하다"라고 전했다.

가수 박남정은 딸인 그룹 스테이씨의 시은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박남정은 시은에 대해 "걸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했다. 메인 보컬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뭐든지 열심히 한다. 춤 노래도 굉장히 열심히 한다.
굳이 내가 가르칠 부분이 없다"고 칭찬했다.
[서울=뉴시스]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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