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남자친구 전현무를 언급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17회에서는 이혜성이 홍진경, 남창희, 그리의 수학 선생님으로 출연해 피타고라스 정리에 대한 수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수학 공부를 하다가 "정말 몸으로 느끼다 보니깐 피타고라스를 다 이해했다"라고 이혜성의 수업에 감탄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혜성에게 "지금까지 (출연진 중) 최연소 선생님인데 또 다른 젊은 선생님을 추천해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혜성은 "제가 잘 아는 분 중에 연세대 나오고 깐족거리시는 전현무씨라고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이런 이혜성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했고, 이혜성은 "저보다 더 잘 가르치실 자신 있으면 나와주세요"라고 도발적인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혜성은 "제가 그분보다 조금 더 공부 잘했다"라며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혜성은 "(학창 시절)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스톱워치를 들고 다니면서 순수 공부하는 시간만 16시간이 나와야지만 잠을 잤다"라고 말하는가 하며 "급식 먹으러 가는 줄에서도 막 단어를 외웠다"라고 남다른 공부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