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프로그램은 GTEP사업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의 진출 권역인 동남아시아 시장, 특히 쇼피(Shopee)의 3개국 동시 입점 패키지를 활용하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으로 진출하였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 6개팀 모두 쇼피 및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고 판매실적 또한 괄목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주최의 '글로벌 이커머스 스쿨(Global E-commerce School)'에 참가하여 마케팅 비용 지원을 받아 전자상거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부터 제주로하스박람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부산국제식품대전 등 대규모 박람회에 참가하여 바이어 미팅 및 계약 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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