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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가이드]해외여행 아쉬움, 세계 열대과일로 달래봐요~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1 08:15

수정 2021.06.11 08:15

롯데마트가 콜롬비아산 아보카도를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판매한다. 올해 첫 수입이 허용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는 과육이 풍부하고 향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콜롬비아산 아보카도를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판매한다. 올해 첫 수입이 허용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는 과육이 풍부하고 향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제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당장은 하늘길은 막혀있지만, 일단 이번 주말 근처 마트를 찾아 세계 각국의 열대과일들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자.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태국, 필리핀, 브라질 등에서 수입한 4종 망고 7만 팩을 할인 판매하는 '세계 망고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태국산 마하차녹 망고(2입/팩)를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5980원에 준비했다. 필리핀산 카라바오 망고(3입/팩)는 6980원에, 태국산 남독마이 망고(2입/팩)와 브라질산 애플망고는 각 7980원에 기획했다.

특히 이번 망고행사에서는 일반적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노랑 망고 외에도 태국산 마하차녹 망고와 브라질산 애플망고가 새롭게 등장했다.

마하차녹 망고는 올해 국내에 처음 수입되는 신품종으로 태국에서도 수확되는 산지가 한정적이라 5~6월에만 맛 볼 수 있는 품종이다.

롯데마트에서는 올해 정식 수입이 허용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를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1개 1280원에 판매한다. 콜롬비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보카도 생산 및 수출국으로 올해 처음 국내 정식 수입이 허용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과육이 풍부하고 향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무더위 속 쾌적함을 찾는다면 홈플러스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눈여겨보자. 홈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이너웨어 브랜드 쿨플러스(남성, 여성, 아동) 80여 종 18만장, 비비안·비너스·오테나 여성 쿨 이너웨어 200여 종 50만장, 트라이·실크트리 남성 쿨 이너웨어 50여 종 30만장, 캐릭터 쿨 이지웨어 20만장을 포함해 총 30여개 브랜드에서 200만장의 물량을 내놓는다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홈플러스에서 여름 이너웨어 신상품을 2장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이너웨어 브랜드 매장에서도 여름 신상품을 3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드비알레' 팝업이 열린다. 드비알레는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로 독보적인 기술을 장착해 스피커로 음악이 주는 감성을 더 풍부하게 전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점에서는 스텔라 맥카트니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모던 페미니티의 여성성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주말, 남성·골프 웨어와 여름 슈즈를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남성&골프웨어 할인전'을 열고 프랑코페라로·슈페리어 등의 티셔츠·바지·셔츠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코페라로 티셔츠(3만9000원), 슈페리어골프 바지(5만9000원), 임페리얼 티셔츠(2만9000원) 등이 있다.

목동점에서는 '가전·가구 특가 상품전'이 열린다. 책상·매트리스·침구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씰리 매트리스(292만원), 컴프프로 책상·의자 세트(331만800원), HTL 전동리클라이너(250만원) 등이다.

판교점은 '여름 슈즈 종합전'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락포트·핏플랍·레페토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구두·샌들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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