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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벌거벗고 일광욕…대낮 쇼핑거리 '경악할 풍경'

뉴스1

입력 2021.06.14 10:18

수정 2021.06.14 17:46

영국의 한 마을에서 벌거벗은 남성이 길가에 누워있다. (미러 갈무리) © 뉴스1
영국의 한 마을에서 벌거벗은 남성이 길가에 누워있다. (미러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영국의 한 쇼핑가에서 대낮에 벌거벗은 남성이 길에서 일광욕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미러 등 외신은 영국 스태포드셔주의 한 마을인 핸리의 쇼핑거리에서 한 남성이 하의를 완전히 벗은 채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핸리는 영국 런던에서 약 240㎞ 떨어져 있는 마을이다.

논란이 된 나체 상태의 남성을 찍은 사진은 한 쇼핑객이 택시를 타고 가다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촬영한 남성은 "운전자와 주변 보행자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대낮에 보고 싶지 않은 광경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 헨리에서는 마약이나 알콜 중독자, 노숙자 등이 길거리로 나오면서 이런 광경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지역 주민인 클레스는 "노숙자들이 한 나이트클럽 우편물을 훔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며 "당국이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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