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 신발 페라가모 아니다" 이준석 SNS로 인증했다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5 10:49

수정 2021.06.15 10:49

페이스북 통해 자신의 신발 사진 찍어 올려
"유명해진다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 겪어" 적어
여자친구 있다고도 고백, 유명인은 아니다고 설명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찍어 올린 자신의 신발 사진 /사진=이준석 대표 SNS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찍어 올린 자신의 신발 사진 /사진=이준석 대표 SNS

따릉이 출근으로 화제를 모은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대표가 이번엔 자신이 신고 다니는 신발 사진을 공개했다. 당 대표가 된 후 페라가모를 신고 다닌다는 루머가 퍼지자 이례적으로 신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평소 신고 다니는 신발 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표가 공개한 신발은 중저가로 국산구두 브랜드다. 구두 장식이 얼핏보면 페라가모 상징인 말발굽처럼 생겼지만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다.

이준석 대표는 본인의 신발 사진을 공개하며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고 적었다.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선 때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선거운동 기간 페라가모 논란을 겪은 것을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따릉이 출근'으로 화제를 모은 이 대표는 여자 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조선일보 데일리 팟캐스트 모닝라이브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면서 "그런 거 너무 깊게 들어가는 건 어려워서"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관련해 "유명인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로 선거 서너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었는데 요즘 다시 (가상화폐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그는 가상화폐 투자로 돈을 번것과 관련, "원래 프로그래머였기 때문에 가상화폐 자동 투자 프로그램을 짤 수 있었다"며 "재미로 프로그래밍을 해봤는데 수익을 봤다"고 설명했다.

민방위 대원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15일 서울 노원구 한 병원에서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민방위 대원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15일 서울 노원구 한 병원에서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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