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시스코, 솔루엠 손잡고 ESL 통합 솔루션 개발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6 17:57

수정 2021.06.16 17:57

시스코 시스템즈가 솔루엠과 함께 효과적인 사물인터넷을 관리하기위한 전자식 가격 표시기(ESL)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6일 시스코에 따르면, 이 ESL 통합 솔루션은 매장 등 유통 업계뿐만 아니라 기업 회의실이나 사물함 등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디지털 라벨로 사용 가능하다. 고객들이 솔루엠의 ESL 제품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구축 및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스코 DNA 센터, 시스코 카탈리스트 액세스 포인트 및 솔루엠의 뉴튼 USB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통합 솔루션은 ESL 솔루션 전용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지 않아 ESL 관리를 간소화하고 하드웨어 구입과 설치 비용 절감을 돕는다. 시스코 DNA 센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로드하고 이를 설치할 액세스 포인트(AP)를 선택하기만 하면 AP에 자동으로 해당 앱이 배포돼 바로 ESL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네트워킹, 보안 등 IT 전반을 아우르는 자사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