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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로 성공한 싱글맘 "3억원대 슈퍼카 뽑았어요"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7 13:35

수정 2021.06.17 13:35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근황 전해
[서울=뉴시스] 야옹이 작가가 페라리를 인증했다. (사진 =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2021.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야옹이 작가가 페라리를 인증했다. (사진 =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2021.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초 싱글맘이라고 고백한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2년을 기다린 끝에 3억대 슈퍼카를 인도받았다.

야옹이 작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만의 출고”라며 “다른 차량은 전부 정리하고 요 친구만 남았어요"라고 알렸다. 그는 1~2억원대의 슈퍼카를 여러 대 보유했었다.

“포르쉐pdk에 영혼까지 절여져있어서 두렵지만... 잘 타보겠습니다”라며 “컬러는 엄마가 좋아하는 로쏘코르사, 풀카본 넣고 나니 매우만족”이라고 말했다.


야옹기 작가는 강렬한 빨간색 페라리 로마 차량 앞에 포즈를 취한 사진도 올렸다. 페라리 로마는 일명 무옵션 차량이 3억2000만원이며 색상 등 옵션을 선택하면 4억원을 훌쩍 넘긴다.

작가 야옹이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고자 한다”며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아이가 어느덧 초등학생이 됐다”며 “내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여서 많은 분들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또 "바쁘고 힘든 딸을 전적으로 도와주시는 부모님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면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누적 조회수 40억뷰를 넘긴 이 웹툰은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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