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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영광군,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협력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8 08:57

수정 2021.06.18 08:57

김기선(왼쪽) GIST 총장이 영광군 김준성 군수와 함께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 GIST 제공
김기선(왼쪽) GIST 총장이 영광군 김준성 군수와 함께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 GIST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전남 영광에 제2캠퍼스를 세우고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GIST는 지난 17일 전남 영광군과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추진과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 등 장기적 균형 발전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GIST 김기선 총장과 영광군 김준성 군수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청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의내용에는 △GIST 제2캠퍼스 건립 및 스마트 e모빌리티 특화 전문대학원 건립 △스마트 e모빌리티 혁신센터 구축을 통한 특화서비스 실증 수립 △스마트 e모빌리티 연구개발을 통한 관광 콘텐츠 제공 △기타 기관 및 지자체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포함됐다.


GIST는 제2캠퍼스 추진을 위해 스마트 e모빌리티 혁신센터 구축 및 기업유치 활동 등 관련된 주요 사업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스마트 e모빌리티 혁신센터 구축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IST 김기선 총장은 "스마트 e모빌리티 혁신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에너지, 모빌리티 등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 및 실증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영광군의 주력산업인 e모빌리티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기업유치 및 GIST 특화전문대학원 건립에 힘씀으로써 지역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S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 및 국가 인공지능(AI) 연구수행을 위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 (사)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과 창업 촉진 등 지역 산업혁신을 선도하며 지역과 국가 기술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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