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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월드와 미국 New York World Group, ‘반값아파트 파트너쉽’ 업무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8 17:11

수정 2021.06.18 17:11

㈜엘리시움월드와 미국 New York World Group, ‘반값아파트 파트너쉽’ 업무계약

㈜엘리시움월드(회장 차영수)가 미국 뉴욕 소재의 투자전문회사 New York World Group과 지난 15일 자로 파트너쉽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민간주도형 반값(정부 분양 승인가의 50%)아파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New York World Group은 뉴욕, 특히 맨하튼의 펀딩 사업 및 부동산 투자 전문회사로써 부동산 소유와 관리, 개발, 건설, 투자, 신디케이션 및 자금 조달사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김인덕 한국지사장은 금번 업무계약 조인식 자리에서 “㈜엘리시움월드에서 진행하는 독창적인 주택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미국에서 현재 운영 중인 호텔사업 외에 아파트 건설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될 것이고, 한국 주택시장의 반값아파트 플랫폼에 현물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리시움월드 측은 미국지사 설립 후 미국증시상장 시장에 진입할 경우 New York World Group은 파트너사로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해당 사항이 이번 계약내용의 핵심이라고 전하고 있다. 특히 ㈜엘리시움월드는 지난 3월 ‘프로젝트 엘리시움’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 ‘프로젝트 엘리시움’은 실소유자가 반값으로 분양 받지만 권리는 토지, 건물 전체에 100% 소유권(등기)를 가지게 됨으로써 언제든 자유롭게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반값아파트와 차별점이다.

주거가 목적이 아닌 투자자는 실소유자가 신탁한 아파트의 50% 지분을 수익증권 전자등록방식으로 발행하기 때문에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취등록세, 재산세 등과 같은 각종 세금납부 의무도 없다는 것이 ㈜엘리시움월드의 설명이다. 거래세와 수수료는 납부가 필요할 수 있다.


㈜엘리시움월드 차영수 회장에 따르면 이는 정부는 매년 공공주도의 부동산 정책으로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 절감과 더불어 실 주거형 주택공급이 실현되므로 별도의 부동산 정책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엘리시움월드는 이 프로젝트의 원활한 보급을 위하여 관련 거래를 위한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영수 회장은 “반값으로 분양됨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고품질의 최첨단 친환경 AI시스템을 적용하면서도 한국분자력연구소의 나노(nano) 기술이 적용되는 최고급 명품 힐링타운으로 조성하게 된다”며 “빠른 시기에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요지에 충분한 토지를 확보하고 명품 친환경아파트를 실 수요자에게 신속히 계속 공급함으로써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에 힘을 보태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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