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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도 노래도 모르는데, 앨범 선주문 6만장 기염...JYPn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7 17:41

수정 2021.07.27 17:41

트와이스-ITZY 성공 신화 이어간다
JYP© 뉴스1 /사진=뉴스1
JYP© 뉴스1 /사진=뉴스1

[서울=뉴시스] JYP 2022년 데뷔 신인 걸그룹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2021.07.27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JYP 2022년 데뷔 신인 걸그룹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2021.07.27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내년 2월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의 데뷔 앨범 한정반이 선주문량 약 6만장을 돌파했다.

JYP는 지난 8일 0시 신규 SNS 채널 'JYPn'을 개설하고 미스터리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어 9일에는 블라인드 패키지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추가 공개하고 새로운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신인 걸그룹 데뷔 싱글의 실물 한정반으로 "미래를 쟁취하라 GRAB YOU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7월 16~25일 단 열흘간 국내외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판매 개시 당일인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선주문량 3만 9545장을 돌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고, 25일 판매 종료 후 최종 집계 결과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달성했다. 특히 16일과 18일 기준 핫트랙스를 비롯해 17일 인터파크, 18일과 19일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일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 유의미한 기록을 썼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2022년 2월 그룹 데뷔 시점에 발송 예정이며 한정반 CD, 포토북, 포토카드, 포스터,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 랜덤 폴라로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JYP는 2022 신인 걸그룹을 위한 아티스트 4본부를 신설하고 데뷔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티스트 4본부는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원더걸스 선미, 2PM 닉쿤, 트와이스 정연-사나-지효-쯔위, DAY6 Young K(영케이), 스트레이 키즈 현진-필릭스 등 JYP의 고유성을 담은 여러 핵심 인물들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한 스태프들이 뭉친 팀이다.

아티스트 4본부가 선보인 'JYPn'은 next, now, new, 미지수 'n' 등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로 증명한 JYP 걸그룹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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