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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스마트폰 구매 이자비용 절반 상품 출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30 15:21

수정 2021.07.30 15:21

[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와 KT가 협력해 스마트론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스마트폰 할부 구입 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주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 할부수수료 연 5.9%가 부과되지만, 케이뱅크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할부수수료 대신 연 2.99%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스마트론은 케이뱅크가 KT와 함께 선보이는 상품으로 기존 할부 고객을 포함해 KT 단말 할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별도의 실적 조건은 없으며 케이뱅크 입출금계좌가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피처폰 등 모든 무선 단말기에 적용되며 제휴카드 할인과 중복 이용도 가능하다.
최대 한도 200만원까지 제공되며,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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