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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얼라이언스 합류에 메타버스주 급등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4 18:47

수정 2021.08.04 18:47

코세스 29.56% 상승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상승세로 마감됐다.

4일 증시에서 코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9.56%) 상승한 1만3150원으로 마감됐다.

옵티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6300원(24.80%) 오른 3만1700원, 엔텔스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11.02%) 상승한 1만4100원으로 마감됐다.

이외 자이언트스텝(11.21%), 위지윅스튜디오(7.21%), 덕우전자(6.29%), 선익시스템(5.77%)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 주요 기업에 삼성전자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오디세이 플러스 등 VR 기기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엔 AR글래스도 연구개발 중이다.

코세스는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미니·마이크로LED의 생산 수율 높여주는 리페어 장비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삼성전자에 관련 장비를 공급중이다.


NH투자증권은 진정한 메타버스를 실현시킬 확장현실(XR)시장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카메라 모듈과 관련된 부품을 납품하는 LG이노텍, 덕우전자, 뉴프렉스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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