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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기관 투자자 대상 온라인 ETF 세미나 실시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9 10:42

수정 2021.08.09 10:42

사진=코스콤
사진=코스콤


[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오는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국내 전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장지수펀드(ETF)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ETF 세미나는 코스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금융정보 단말기 'CHECK Expert+' 사용자들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투자자를 포함한 금융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1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가 보는 글로벌 모빌리티의 미래와 올해 하반기 주목해야 할 유망 테마를 주제로 글로벌 리튬·2차전지와 자율주행·전기차 등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분야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1부는 모빌리티 전문 애널리스트인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본부장, 2부는 미국 테마형ETF 전문 운용사인 Global X의 제이 제이콥스(Jay Jacobs) 리서치본부장(Research and Strategy Head)이 연사로 나선다.

국내 ETF시장은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연기금공제회, 보험사, 운용사 등 굴지의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며 국내 자본시장 대표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5월 말 TIGER퓨처모빌리티액티브 등 8개 액티브 ETF가 상장되며 상품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7월 초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TIGER차이나전기차 Solactive가 한 달여만에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테마형ETF를 필두로 총 6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세미나가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제공될 이번 전문가 초청 행사는 많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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