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메이져스, '뉴 비기닝스 위드 K팝 슈퍼페스트' 출격…'강렬 인상'

입력 2021.09.02 17:26수정 2021.09.02 17:26
메이져스, '뉴 비기닝스 위드 K팝 슈퍼페스트' 출격…'강렬 인상'


걸그룹 메이져스(MAJORS)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이져스는 지난달 29일 미국 송출 플랫폼 'LiveXLive'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뉴 비기닝스 위드 K팝 슈퍼페스트(New Beginnings With K-Pop SuperFest)'의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글로벌 K-POP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이져스는 '별빛에 춤을 추는 밤(Dancing in the starlit night)'을 비롯해 'Obvious', 'Stronger' 곡들로 감미로운 멜로디 선율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사했다. 아울러 화려하고 파워풀한 안무의 무대를 교대로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글로벌 K-POP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전 세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주최 측은 "K-POP이라는 콘텐츠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큰 도전과 시작의 아이콘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60개 국가로 지난달 28일과 29일(한국시간 기준)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로 송출됐으며 메이져스를 비롯해 에버글로우, ONF, KARD, MCND, 산이, 동키즈, ALEXA 등이 출연했다.

한편 소속사 ANS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메이져스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 5일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이져스는 화장품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정부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AN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