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안양대 겹경사…대학기관평가인증도 획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6 05:59

수정 2021.09.06 05:59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 사진제공=안양대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 사진제공=안양대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는 교육부가 인정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의 인증기준을 충족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안양대는 교육부 주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대학기관평가인증도 획득해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6개 필수평가 준거와 대학 경영과 교육, 교직원과 교육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를 평가하는 5개 평가 영역에 대한 30개 평가준거로 판정하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와 함께 정부가 시행하는 2대 대학평가 중 하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안양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인문한국플러스 사업(HK+) 등 대학의 굵직한 정부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5일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대학기관평가인증까지 확정돼 안양대가 건실한 사학 명문으로 발돋움할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대는 오는 2022년도 신입생을 위해 모두 2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 시설 기숙사를 건축 중이며, 학교 진입로 일대를 녹색공원으로 꾸미는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AI융합학과, 게임컨텐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스포츠지도학과 등 5개 신설 학과를 포함해 5개 단과대학 28개 학과에서 신입생 856명을 수시 모집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