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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업계 직장인, 둘 중 한명은 추석에도 정상근무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9 12:55

수정 2021.09.19 12:55

게임사 업계 직장인, 둘 중 한명은 추석에도 정상근무
[파이낸셜뉴스] 게임업계 직장인 절반 이상은 올 추석 연휴에도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취업플랫폼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130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근무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3%가 추석 연휴에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가장 큰 이유는(복수응답) '코로나19로 귀향 또는 친척집에 가기 어려워서(쉬느니 일하자는 마음으로) (48.5%) 였다. 이어 '추석에도 회사가 정상 운영해서(42.6%)', '대체 인력이 없어서(일손 부족)(27.9%)', '추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20.6%)', '연휴 기간 당직/특근 일정이 잡혀서(17.6%)' 등이 있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날은 연휴 시작일인 '9월 20일 월요일(39.7%)'이었다.
이어 '9월 22일 수요일(30.9%)', '추석 당일 9월 21일 화요일(20.6%)', '3일 전부(8.8%)' 순이었다.


이들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추석 근무에 추가 수당없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중인 회사는 추석 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이 있는지' 물은 결과 36.8%가 '없다 -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답했고, 60.3%는 '추가 수당이 있다'고 답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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