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안산문화재단 안산9경 순환에너지전 선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9 19:49

수정 2021.09.19 19:53

안산문화재단 안산9경 순환에너지전포스터.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9경 순환에너지전포스터.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 사업으로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모티브로 한 ‘발전소 : 순환의 에너지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25일부터 10월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1, 2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외에도 안산9경과 관련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발전소 : 순환의 에너지’ 전시는 안산9경 중 1경인 시화호조력발전소 이야기를 청년과 에너지로 풀어냈다. 김두한 백상현 오택관 정철규 작가는 사진-회화-설치미술을 통해 삶의 순환, 산업 에너지 순환, 예술의 순환을 조명한다.

특히 김두한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에너지 생성과정을 표현하고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완성된 작품을 관람객과 함께 완성하고자 한다.

그래픽쳐스-흔적-10년간(버전 5)-오택관(2019).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그래픽쳐스-흔적-10년간(버전 5)-오택관(2019).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전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주말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청년-에너지 상관관계, 필연적 순환을 통해 생성되는 에너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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