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안양대-더미래나인 디자인다학제 인재양성 ‘맞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6 08:47

수정 2021.10.16 08:47

박노준 안양대 총장(오른쪽)-이송정 ㈜더미래나인 대표 15일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 양해각서(MOU) 체결. 사진제공=안양대
박노준 안양대 총장(오른쪽)-이송정 ㈜더미래나인 대표 15일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 양해각서(MOU) 체결. 사진제공=안양대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은 15일 이송정 ㈜더미래나인 대표와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양대와 더미래나인은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에서 대학-산업체 간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과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관리, 졸업생 취업, 산업체 위탁교육, 기타 산학협력 관련 업무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MOU에는 박노준 안양대 총장과 한경일 다학제 교육과정 사업단장,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교수, 전주언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임희숙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교수와 이송정 더미래나인 대표와 전재범 대표, 정은영 과장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양대학교는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Big data Literacy Designer)’ 양성을 위한 연계전공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산소캡슐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인 더미래나인은 2018년 산소캡슐 제품 ‘Hyper O2’를 개발했으며, 올해 말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더미래나인은 현재 산소캡슐 기능성 화장품까지 확장을 고려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에 안양대학교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연계전공 학생이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제안에 참여한다.


안양대는 한류를 주도하는 코스메틱 산업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고객 선호도와 구매 예측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브랜드 자산관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한경일 교수 책임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사업에는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신재욱-강용원-민경남 교수, 글로벌경영학과 전주언 교수가 운영 및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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