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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톱20 중 15명 출전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0 17:38

수정 2021.10.20 17:38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주최로 열리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세계 '톱20' 중 15명이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2월 2일부터 나흘간 올버니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예년보다 2명 늘어난 20명이 출전한다. 그중 세계랭킹 '톱20' 중 15명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린다.
세계랭킹 1, 2위인 존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은 불참하지만 3위 콜린 모리카와를 필두로 4∼8위인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셔플레, 브라이슨 디섐보,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10∼17위 브룩스 켑카,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조던 스피스,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대니얼 버거(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 19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포함됐다.
여기에 패트릭 리드, 스코티 셰플러, 웹 심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가세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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