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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차백신연구소,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우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2 11:07

수정 2021.10.22 13:15

차백신연구소 CI
차백신연구소 CI

[파이낸셜뉴스]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분 기준 차백신연구소는 시초가 1만1700원보다 2450원(20.94%) 오른 1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1만1000원보다 약 28.63%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5일~6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427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단순 경쟁률은 206.23대 1를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42.16대 1로 증거금 2289억원을 모았다.


회사는 조달한 공모 자금을 임상시험비 및 연구개발비, 기타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을 개발 중이다.
작년 매출액은 7800만원, 영업손실은 42억3400만원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억, 영업손실은 20억1767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백신류 및 진단시약의 제조 및 판매 비중이 가장 높고, 이외 매출은 투자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인 것으로 알려졌다.

way309@fnnews.com 우아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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