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문화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1948년에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수상자 10명은 △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분야에서 선정됐다.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실험적인 국악을 선보인 이희문 이희문컴퍼니 대표(국악),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공연발전에 기여한 고선웅 극공작소 마방진 예술감독(연극) 등이 이름을 올렸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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