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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에 출시된 '글로벌 MVP펀드'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변액보험 가입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컨셉의 펀드다. 시장 상황에 맞춰 펀드변경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고객은 이 펀드로 설정하면 간편하게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외투자 열풍과 맞물려 MVP펀드의 성장세는 독보적이다. 손쉬운 글로벌 자산배분과 우수한 수익률까지 뒷받침 되면서 지난해 9월 펀드자산 2조원을 달성했고 불과 1년만에 두배로 몸집을 키우며 4조원을 넘어섰다.
MVP펀드시리즈는 MVP주식, MVP60, MVP30 등 투자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8가지 형태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전세계 우량기업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MVP60펀드는 직전 1년간 1조원 넘게 늘어나며 MVP펀드 시리즈의 성장을 이끌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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