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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온라인 엄마데이’ 운영…체험키트 기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6 08:01

수정 2021.10.26 08:01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특별프로그램 ‘박물관 온라인 엄마데이(DAY)’ 안내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특별프로그램 ‘박물관 온라인 엄마데이(DAY)’ 안내문.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25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교육 특별프로그램 ‘박물관 온라인 엄마데이(DAY)’를 운영한다.

박물관 온라인 엄마데이(DAY)는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운영 중인 총 9개 박물관 규방 동아리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체험키트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용두 복(福) 주머니 만들기, 도자기 모빌 만들기, 청동금탁 마크라메 풍경 만들기 등 양주 회암사지 출토유물 의미와 가치를 담은 9가지 공예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양주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27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참여자 1인당 최대 2개까지 체험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을 방문해 체험키트를 수령 후 사전 제작된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공예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집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집콕 문화체험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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