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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요양병원서 39명 등 61명 확진, 누적 1만6733명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6 10:36

수정 2021.10.26 14:07

서구 40명, 달성군 10명, 달서구 4명, 동구·남구 2명, 북구·수성구·경산시 1명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지난 25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서 달서구청 재택치료관리 전담팀 관계자들이 자가치료키트 구성품을 확인하고 있다. 자가치료키트에는 해열제, 산소포화도측정기, 손소독제, 체온계, 개인보호구(장갑, 마스크, 고글, 가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지난 25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서 달서구청 재택치료관리 전담팀 관계자들이 자가치료키트 구성품을 확인하고 있다. 자가치료키트에는 해열제, 산소포화도측정기, 손소독제, 체온계, 개인보호구(장갑, 마스크, 고글, 가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39명이 추가되는 등 61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지역감염 61,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는 1만6733명(지역감염 1만6414, 해외유입 319)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40명, 달성군 10명, 달서구 4명, 동구·남구 2명, 북구·수성구·경산시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11명으로, 지역 내외 14개 병원에 178명, 생활치료센터에 22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61명 중 중구 소재 OC방 관련으로 2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28명(PC방 19, n차 9)이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9 관련 4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사업장 5, n차 1)으로,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39명이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종사자 16, 환자 25)이다.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24일 종사자 2명이 확진됐고, 이후 환자 및 직원 458명에 대한 검사결과 25일 3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0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5일 오후 5시 현재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68건(국채보상공원 566건, 두류공원 675건, 대구스타디움 327건)이며, 24일 검사자 중 5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26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2만169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5.9%), 접종완료 162만12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7.5%), 추가접종 754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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