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IG넥스원, 생산기술硏과 미래 신제조 기술개발 협약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0 09:15

수정 2021.11.10 09:15

LIG넥스원은 지난 8일 판교 R&D센터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3D프린팅, 레이저, 로봇 기술 분야 등 미래 신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가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지난 8일 판교 R&D센터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3D프린팅, 레이저, 로봇 기술 분야 등 미래 신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가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지난 8일 판교 R&D센터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3D프린팅, 레이저, 로봇 기술 분야 등 미래 신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신제조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기술자료, 학술정보, 기술자문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국가 전략 생산기술 개발 공동연구 △신기술・제조 분야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참여 등의 분야별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력 생태계 활성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공동 연구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협력 분야별 워킹 그룹을 구성해 공동 연구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국방 및 주요 국가 연구·개발(R&D) 상생 협력모델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한편, LIG넥스원은 최근 고도화된 산업 환경에서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민·군·학·연과의 다양한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미래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규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미래 핵심기술 트렌드를 기반으로 다가올 미래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미래 신제조 기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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