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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덱스터, 엔씨소프트 NFT 접목 신규 게임 서비스 협력 기대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1 14:11

수정 2021.1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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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선언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덱스터의 협력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가 동반 강세다.

1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덱스터는 전일 대비 5.37%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를 '게임 시네마틱 사업 진출 원년'으로 삼은 덱스터는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게임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월 덱스터의 2대주주인 CJ ENM이 엔씨소프트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콘텐츠 제작 등 협업 부문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덱스터는 앞서 공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와 신규 프로젝트 영상물 제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은 덱스터가 엔씨소프트의 게임 시네마틱 영상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알려지면서 시각특수효과(VFX) 등 특수효과 부문을 담당했던 덱스터의 게임 관련 콘텐츠 진출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경우 현재 서비스 중인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메타버스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구현한 아이돌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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