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사회 가능성 보여주고 폐막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7 09:32

수정 2021.11.17 09:32

[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된 친환경 팝업스토어. /사진=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제공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된 친환경 팝업스토어. /사진=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제공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친환경대전)'이 폐막했다.

탄소중립 사회를 이루기 위한 정부, 기업, 국민의 소통의 장인 친환경대전은 올해가 17번째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친환경대전에는 약 6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온라인 판매전(네이버 쇼핑 라이브, 공감가게 및 더현대닷컴)에는 187개의 중소 환경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제품판매와 함께 기업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서 공개된 친환경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친환경대전 홈페이지에 방문한 관람객도 16만명이 넘었다.

특히 환경분야 유명인사들이 탄소중립 생활, 먹거리, 패션 등에 관한 '에코토크쇼'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활의 지혜를 배워보는 '랜선 그린클래스'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사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캠페인'도 MZ세대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환경관련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녹색소비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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