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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서부티엔디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565대 1

조윤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2 17:50

수정 2021.11.22 18:09

신한서부티엔디리츠(REITs·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수요예측 경쟁률이 564.84대 1을 기록했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 수의 약 70%인 1897만7842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82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564.84대 1로 집계됐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인천 서남권역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을 대표 자산으로 가지고 있다. 회사는 자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를 통해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내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머큐어를 추가로 담을 계획이다.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예상 평균 배당률은 6.25%다.
상장 후 첫 13개월간은 약 8%를 배당한다. 연환산수익률은 7.33%다. 아울러 약 1349억원 규모의 공모 자금은 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 지분 100% 취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12월 중 자리츠 지분 취득에 나서기로 했다.

승만호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대표이사는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잠재된 성장성이 매력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며 "향후 물류단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을 추가해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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