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제8회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이동훈 관장 등 10명 수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8 12:00

수정 2021.11.28 12:00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제공=세정나눔재단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제공=세정나눔재단

[파이낸셜뉴스] 세정나눔재단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오는 3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8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황소진 회장,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동구시니어클럽 이동훈 관장, 수영구청 김갑선 과장, 중구청 노주희 주무관, 해운대지역자활센터 김은정 과장,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박미영 부장,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방지혜 과장, 부산서구지역자활센터 백영순 실장, 부산의료원 성화신 의료사회복지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지영 팀장,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해중 실장 등이다. 이들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은 세정나눔재단이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84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이사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정나눔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패션업계 최초로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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