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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견본주택 12월 오픈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8 13:30

수정 2021.11.28 13:30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투시도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의 11일원, 백석동 76의 50일원에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가구 △114㎡C 24가구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천안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노후 단지인 상황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자는 물론 면적을 넓혀가길 희망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천안시가 민간공원 조성을 추진 중인 노태근린공원과 바로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노태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총 17만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면적의 공원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노태근린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등산과 산책을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가 조성되는 천안 서북권역 일대는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해지면서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개발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삼성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천완과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해 배후 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불당동 명문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한화건설 이중석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두정, 포레나 천안신부 등 최근 천안에서 공급했던 단지들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포레나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의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중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4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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