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밀워키, 신종 커터날 23종 출시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30 09:47

수정 2021.11.30 09:47

밀워키 신제품. 밀워키 제공
밀워키 신제품. 밀워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오픈형 멀티 커터날 23종을 출시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기존 커터날이 지닌 느린 절삭속도과 함께 작업 중 멈추는 현상, 커터날 교체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신제품은 목재, 금속, 강금속 등 절삭 소재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멀티 커터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오픈락' 기능을 지녔다. '컷어웨이' 디자인을 통해 표면 마찰을 줄여 절삭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보호용 흑색 산화 코팅으로 부식을 방지했다.


밀워키에 따르면, 신제품 중 하나인 '바이메탈' 커터날은 나사 등 금속이 포함된 소재를 원활하게 자를 수 있다. 일반 고탄소강 커터날 대비 수명이 15배 길다. 티타늄으로 코팅했다.

'카바이드' 커터날은 고강도 소재 카바이드로 절삭면을 구성한 제품이다.
철근 콘크리트, 주철 파이프, 스테인리스강 등 거친소재를 대상으로 한 작업에 적합하다.

이외 석고보드, 카펫 컷팅 및 샌딩, 그라인딩과 실란트 제거 등 다양한 용도를 지닌 커터날이 있다.


밀워키 관계자는 "신제품 오픈형 멀티 커터날을 개발하면서 사용자에게는 편리성을 주고 성능은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며 "다양한 작업 환경과 소재에 최적의 맞춤형 칼날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