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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덮친 코로나19, 정우성·고경표 확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30 16:15

수정 2021.11.30 16:15

배우 정우성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배우 정우성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는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 공개를 앞둔 배우 정우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지난 2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정우성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등 보건 당국 지침에 따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6일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때 이정재와 시상자로 나섰다. 이정재는 지난 27일 미국 출국에 앞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미국 고담 어워즈에 황동혁 감독, 정호연 배우 등과 참석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와 정우성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마친지 2주 이상 지난 상태였다"며 "이정재는 미국 출국 전 PCR 검사를 진행했다. 전날 PCR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고경표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고경표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촬영 중이다.
유아인, 이규형, 박주현,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그룹 '위너' 송민호, '워너원' 출신 옹성우 등이 출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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