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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게임시장 '노크'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2 18:32

수정 2021.12.02 18:32

게임 제작사 액션스퀘어와 협력
슈팅 게임 '앤빌' 퍼블리싱 담당
SKT 글로벌 게임시장 '노크'
SK텔레콤이 게임 퍼블리셔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을 맡았다.

앤빌은 국내와 세계 무대 동시에 'XBOX 프리뷰(Preview)'와 스팀(Steam) 얼리 억세스(Early Access)' 방식으로 출시된다.

XBOX 프리뷰와 스팀 얼리 억세스란 정식 출시 전 게임 완성 단계에서 게임을 출시해 고객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정식 버전을 완성해 나가는 게임 출시 방식을 말한다. 앤빌은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2022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앤빌'은 SK텔레콤이 XBOX와 협력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콘솔·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XBOX 스토어와 Steam PC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SK텔레콤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고객은 '앤빌'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국내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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