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출신 이상, 드라마 ‘짠내아이돌’ 캐스팅…'엉뚱 매력' 예고

그룹 임팩트 출신 배우 이상이 드라마 짠내아이돌의 찬(CHAN) 역에 캐스팅됐다.

15일 ‘짠내아이돌’(연출 김현수, 극본 김성진, 제작 박병건, 기획 피에이치이엔엠(PH E&M), 제공 KBS미디어) 측에 따르면 이상이 인기 아이돌그룹 ‘엑스피어스’의 멤버 찬(CHAN) 역을 맡는다.

'짠내아이돌'은 역주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아직 정산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아이돌의 일상을 짠내나게 그려낸 성장코미디 드라마다.

찬(이상 분)은 1집 음반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스타덤에 오른 인기 아이돌그룹 ‘엑스피어스’의 멤버이자 메인 보컬이다. 착하고 순진한 성격이지만 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한 엉뚱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상은 2016년 그룹 임팩트로 데뷔하여 최근 ‘위시유(Wish You)’, MBC Every1 ‘4가지 하우스’, OCN‘애간장’,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하고, 뮤지컬 ‘창업’에서 이방원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은 “아이돌 출신으로서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 열심히 임하게 되었다.” 면서 “실제 아이돌의 고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이 출연하는 드라마 ‘짠내아이돌’은 올 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스타제국. 피에이치이엔엠(PH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