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산시 ‘복지멤버십 구축’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9 09:38

수정 2021.12.19 09:38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9월부터 시행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복지멤버십) 구축기반 마련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유공 표창은 복지멤버십 구축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해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멤버십은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 찾아서 선제 안내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1일부터 시행됐다.

안산시는 맞춤형 급여안내를 희망하는 개인과 가구를 대상으로 수급 가능성이 있는 사회보장급여를 적극 찾아 주기적으로 안내해 복지멤버십이 시행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총 7만5362명을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는 실적을 거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나가겠다”며 “복지멤버십 활용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안산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