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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4.7만달러까지 급락...추가하락 예측도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9 08:13

수정 2021.12.29 08:13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랠리까지 물거품이 되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추가 하락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6.53% 급락한 4만7638달러(약 5661만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도 6.22% 빠져 3808달러(약 452만원)까지 떨어졌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4만8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기 때문에 4만4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다"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바라던 연말 랠리는 2022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번 가상자산 시장의 급락 원인은 정확하게 분석되지 않고 있다. 특히 28일(현지시간) S&P500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4.84포인트(0.10%) 내린 4786.35로 장을 마치면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5.83포인트(0.26%) 오른 3만6398.21로 마감하는 등 혼조세를 보인 반면 가상자산은 급락하면서 주식시장과 디커플링을 연출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랠리까지 물가품이 되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추가 하락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랠리까지 물가품이 되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추가 하락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 CBDC 도입 제안..."준비되는 대로 파일럿 시스템 공개할 것"

인도중앙은행(RBI)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공식 제안하고 나섰다. 도매와 소매용 두 종류의 CBDC를 준비중이며, 어느 쪽이든 준비되는대로 파일럿 시스템을 공개하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제시했다. 인도 정부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민간이 발행한 가상자산 거래를 전면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법안 제정이 지연되는 등 극심한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을 겪고 있어 인도중앙은행의 CBDC 제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은 '인도 2020-21년 은행의 동향 및 진행 상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CBDC는 기본형태에서 물리적 현금에 대한 안전하고 강력하며 편리한 대안을 제공한다"며 "기존의 화폐DP 비해 △유동성 △확장성 △ 수용도 △익명성을 통한 거래 용이성, 빠른 결제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CBDC의 강점을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CBDC 도입 초기에 기본모델을 채택해 통화정책과 은행 시스템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도록 포괄적으로 테스트하는 단계적 CBDC 구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인도중앙은행 T 라비 샹카르(T Rabi Shankar) 부총재는 "일반용도의 소매용(CBDC-R)과 도매용(CBDC-W) CBDC를 모두 준비하고 있다"며 "소매 기반 CBDC는 승인이 더 복잡하고 시간이 더 걸릴 것이지만, 어느 쪽이든 먼저 준비되는 대로 파일럿 테스트를 위해 시스템을 공개할 것"이라고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공식 제안하고 나섰다. 도매와 소매용 두 종류의 CBDC를 준비중이며, 어느 쪽이든 준비되는대로 파일럿 시스템을 공개하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제시했다. 인도 정부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민간이 발행한 가상자산 거래를 전면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법안 제정이 지연되는 등 극심한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을 겪고 있어 인도중앙은행의 CBDC 제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인도중앙은행(RBI)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공식 제안하고 나섰다. 도매와 소매용 두 종류의 CBDC를 준비중이며, 어느 쪽이든 준비되는대로 파일럿 시스템을 공개하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제시했다. 인도 정부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민간이 발행한 가상자산 거래를 전면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법안 제정이 지연되는 등 극심한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을 겪고 있어 인도중앙은행의 CBDC 제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올해 NFT 거래량 130억달러 돌파...전년비 390배 '폭증'"

올해 글로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액이 총 130억달러(약 15조 4505억원)를 넘어서, 지난해 NFT 거래량 3300만달러(약 392억원)에 비해 무려 393배나 폭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자체 가상자산 시장 조사기관 블록리서치의 데이터를 인용, 올해 12월 28일 현재 NFT 거래량이 13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OpenSea)가 전체 거래량의 88%에 달하는 125억달러(약 14조 8562억원)를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글로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액이 총 130억달러(약 15조 4505억원)를 넘어서, 지난해 NFT 거래량 3300만달러(약 392억원)에 비해 무려 393배나 폭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올해 글로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액이 총 130억달러(약 15조 4505억원)를 넘어서, 지난해 NFT 거래량 3300만달러(약 392억원)에 비해 무려 393배나 폭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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