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메이드커넥트 게임 3종 위믹스에 온보딩

'다크에덴M'·'에브리타운'·'두근두근레스토랑'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계열사 위메이드커넥트 게임 3종을 위믹스 블록체인 플랫폼에 편입, 위믹스 생태계 확장 기조를 이어간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 예정인 △'다크에덴 M' △에브리타운 △두근두근레스토랑 3종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이 결정된 위메이드커넥트의 '다크에덴M', '에브리타운', '두근두근레스토랑'. 위메이드 제공.

다크에덴 M은 이미 위믹스 온보딩이 결정된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PC게임 '다크에덴'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호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오픈필드에서 이뤄지는 '슬레이어'와 '뱀파이어' 종족간 경쟁과 대립을 통해 대규모 전쟁의 재미를 선보인다.

에브리타운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장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바일 SNG다.

두근두근레스토랑은 경영 SNG다.

이용자가 레스토랑 주인이 되어 식당을 운영해 나가는 컨셉의 게임이다. 각종 가구와 데코레이션을 통해 레스토랑을 꾸미고 확장, 친구들의 레스토랑에 방문해 도움을 주는 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위메이드는 이들 3종 게임에 P&E(Play and Earn)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게임 토큰을 위믹스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위믹스 토큰을 사용해 게임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며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한 세 게임 모두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MCP(마스터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위메이드커넥트의 각오와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기에 라인업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접목에 적합하고 좋은 게임이라면 장르의 구분없이 적극적을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e-mail]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