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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건물주' 기안84, 방바닥 누워 소주 병나발…이시언 "이리 살지 마"

뉴스1

입력 2022.01.14 08:32

수정 2022.01.14 09:54

기안84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기안84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방바닥에 누워 소주 병나발을 불며 익살스러운 일상을 전했다.

기안84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술과 보일러 좋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소주를 병째 들고 마시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불로 몸을 꽁꽁 감은 채 휴식을 환하게 웃고 있는 기안84는 반병 넘게 마신 술병을 들고 누군가와 술병을 부딪쳐 '짠'을 하려는 듯 손을 내밀고 있다.

또 그의 무리 옆에는 안주로 보이는 과자 조각 몇 개만 겨우 보여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유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절친한 동료이자 형인 배우 이시언은 "이 자식아 이러지 마"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누리꾼들은 "형 이러지 마세요", "누가 좀 말리세요", "형 건강 좀 생각하세요", "안주라도 좀 챙겨 드시지. 과자가 뭐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지하에 살며 웹툰 작가로서의 성공을 꿈꾸던 기안84는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식당과 예능학원 등이 입주해 성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세는 60억 원 정도다.
그는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2021년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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