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주담대 금리비교 플랫폼 뱅크몰, 웰컴저축은행과 업무협약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4 15:27

수정 2022.01.24 15:27

주담대 금리비교 플랫폼 뱅크몰, 웰컴저축은행과 업무협약 진행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웰컴저축은행과 주담대 비교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4일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뱅크몰은 작년 12월 24일 금융감독원 온라인대출모집법인 등록 후 7번째 금융사와 입점제휴를 맺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공되는 대출상품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순위, 후순위 주택담보대출(마이너스통장방식 포함)로 뱅크몰 플랫폼에서 웰컴저축은행 상품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웰컴저축은행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은 최대 95%까지 가능하고, 뱅크몰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 0.4%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넓히고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고 기존 금융업권은 물론 비금융업종까지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참여했지만 대형 빅테크 기업의 플랫폼은 대부분 신용대출 서비스에 머물고 있다. 기술이 있어도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은 어렵고,까다로운 부동산 규제를 포함해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뱅크몰이 기존 주담대 금리비교 업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금융소비자를 우선 보호하고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뱅크몰의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은 타 업권의 금융 플랫폼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 부동산 규제가 반영된 주택구입자금, 전세퇴거자금, 대환대출을 기본으로 전세자금대출, 사업자 아파트담보대출이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크몰 조경성 대표는 “빅데이터 시대에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많은 금융사와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상보다 많은 금융사와 긍정적으로 논의중이기에 상반기 내에 뱅크몰 플랫폼 안에서 더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nSurvey